원더걸스 선예, 엄마는 아이돌 춤과 노래실력 극찬 #민선예 #엄마돌

갑작스레 연예꼐를 떠났던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다시 무대 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에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원더걸스 선예, 에프터스쿨 가희, 쥬얼리 박정아는
잠시 육아를 내려놓고 아이돌로서
다시 무대에 올라 '현실 점검 평가'를 받았다.

선예가 보컬, 댄스 평가에 선택한 곡은
윤하의 곡 '기다리다'와 방탄소년단(BTS)의 곡
'버터(Butter)'였다.

선예는 특유의 호소력 짙고 절절한 음색으로
'기다리다'를 열창했다.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는
"지금 엠카운트다운"무대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빛이 나는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BTS의 'Butter'에 맞춰 댄스 무대를 펼친
선예는 중간에 '텔미', '노바디'포인트 안무까지
살짝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원더걸스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그룹 TO1 멤버 웅기는 급기야 감동의 눈물을 흘려
마음을 찡하게 했다.


선예는 현실점검 평가에서 댄스, 보컬 부문 모두
상을 받았고 작곡가 김도훈은
"정말 우아하고 힙하다"라고 극찬했다.

선예는 "진짜 기대 안했는데 꿈꾸는 것 같다"며
"우아하고 힙하다"라는 그 말이 제가 들었던
최고의 칭찬인 것 같다:며 감격했다.

선예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지만
2015년 7월 팀을 탈퇴했다.

특히 그룹 탈퇴 전인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 후 캐나다에 정착해 딸 셋을 낳았다.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