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가 된 엑소 첸, 아내 둘째 임신 #김종대 #엑소 결혼 스토리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인 첸의 아내가 둘째를 입신했다고 소속사 SM을 통해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첸은 지난 해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4월 29일 첫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당시 엑소의 팬클럽 사이트에 자필편지로 결혼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축복이 찾아왔다"는 글 내용으로 보아 여자친구가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습니다.

당시 첸이 일반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따는 것은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 공공연히 알려져있는 사실이였습니다. 콘서트와 뮤지컬 등의 자신의 스케줄에 여자친구를 초대하는 것은 물론이였고, 첸의 여자친구(현재는 아내)는 자신이 따라간 첸의 스케줄 사진을 공개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팬 기만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룹의 이미지를 생각하여 첸의 연애를 공론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와중에 갑작스러운 그의 통보식 결혼 발표는 팬들에게 공분을 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으며, 당시 온오프라인에는 첸의 엑소 탈퇴 요구 시위가 생길만큼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발표한 해이자 첫째가 태어난 해에 첸은 입대를 하게됩니다. (2020년 10월 26일) 입대한지 이제 갓 1년이 지났으니 지금도 군복무 중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첸의 둘째 임신 소식은 팬들한테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현역 아이돌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