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1 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한국인 배우 최초)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1번 오일남'으로 출연했던 배우 오영수는 9일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美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우 오영수는 기자의 전화를 받고서야 자신의 수상 소식을 알았다. "아직 후보 아니냐"고 묻는 그에게 방금 발표를 했다고 전하자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내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한테 괜찮은 놈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첫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입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22.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