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2NE1 해체 기사보고 알았다' 발언에 박봄 의미심장한 인스타

그룹 2NE1의 해체 관련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같은 2NE1 멤버인 박봄이

이를 의식한 발언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씨엘이 2NE1 해체 사실과 관련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다.

사전에 소속사 등으로부터 의논은 커녕

어떠한 언질도 사전에 받지 못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을 씨엘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은

처음이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씨엘은 최근 AP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룹의 또 다른 멤버인 민지를 오래전에 

인터뷰 했을 때, (공민지가) 미디어를 통해

그룹 해체 사실을 알았따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신은 어떠냐"는 질문에 어색한듯 잠시

살짝 웃음을 짓다가 "솔직히 말해서 나 또한

그랬다 (Well... I did too, to be honest)"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어 씨엘은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때였는데

(해체 사실을 확인하는 주위 전화로) 내 전화가

터지는 줄 알았다. 마음이 찢어지는 듯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논란이 일었고, 17일 같은 그룹 멤버인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곰인형 사진과 함께 

"그게 맞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메시지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팬들은 2NE1 해체와 관련된 발언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현재 박봄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