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도현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
진정성 있는 소감 화제
2021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진 배우 이도현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오월의 청춘'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19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오월의 청춘'을 촬영하면서
느낀 바를 전했다.
그는 "사실 부담감이 심했다. 1980년대 일어난 사건을,
그 당시 역사를 다룬 이야기다보니 더 섬세하게
작업을 해야 했다. 내가 과연 그 시대를 살던
한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그 당시를 살아가셨고
지금도 살아 계씬 분들께 민폐까 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런 생각들로 하여금
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희태로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그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발달장애인인 남동생을 언급하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남동생한테 제가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동생이 몸이 조금 아픈
친구라서 그 아이를 보면서 항상 초심을 잡고,
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제 동생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의 진솔한 수상 소감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다른 '오월의 청춘' 출연 배우인 고민시, 금새록 등도
울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발달장애인 동생을 언급했던 인터뷰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17.5%, MBC 박성제 사장 해외여행 포상 시청률 공약 이행할 것 (0) | 2022.01.02 |
---|---|
손담비 ♥ 이규혁 결혼 임박? 입맞춤 뽀뽀 사진 업로드 당당한 럽스타 (0) | 2022.01.01 |
미초바 ♥ 빈지노 결혼 예고 ? 아마도 올해 2022년 결혼 (0) | 2022.01.01 |
수원 일산 택시비 7만원 안내고 도망간 여자들, 마침내 붙잡혔다. 고의성 입증 시 사기혐의 적용 (0) | 2021.12.31 |
박재범 AOMG 하이어뮤직 대표직 사퇴, 공식입장 (0) | 2021.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