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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 본격 주류사업 시작 박재범표 '원 소주' 공개

by 아.아 2021. 12. 30.

 

고도수(52도)로 출시되는 박재범의 '원 소주'

내년 출시, "소주를 한국문화로 만들고 싶다"

 

가수 박재범이 이름 걸고 만드는 '초고가 소주'

'원 소주 (WON SOJU)가 드디어 공개됐다.

 

박재범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 소주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독특한 로고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병 하단에는 

한국 전통식 증류 소주임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병 뒤에는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가 더해져 고유의 멋을 뽐낸다.

 

 

 

박재범은 그간 자신이 만든 소주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닥도 밝혀왔다.

 

 

그는 2019년 유튜브 채널 'HIPHOPLE'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주류 사업을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이 광고만 하지 직접 사업을 하진 않는다.

소주가 좋은 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보드카를 멋있게 만든

것처럼 나도 소주를 그렇게 만들고 싶다.

소주를 하나의 한국 문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주에 대한 애정으로 박재범은 2018년

'SOJU'라는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미국 래퍼 투 체인즈가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일상에서도 소주 병

모양의 목걸이를 자주 착용하고 다니며 

줄곧 소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원 소주의 도수는 52도 내외로 알려졌다.

증류식 소주의 경우 도수가 높을수록

흔히 고급주로 여겨진다. 도수가 높을수록

주세가 높기에 덩달아 가격이 올라간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한국에서

고도수의 술을 만들 수 없다.

 

 

한국의 전통 소주가 '고급술'이라는 인식의

확산은 증류식 소주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할리우드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한국계 에바 차우가 출시한 '키(KHEE) 소주',

미국인 브랜드 힐 대표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2016년부터 출시한 '토끼(Tokki) 소주' 등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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