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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사망, 향년 37세.. 원인은 스키사고
아.아
2022. 1. 20. 01:00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사고로 37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https://twitter.com/afpfr/status/1483804700751413255?s=21
프랑스 르 몽드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은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사부아 지역 알스프 산맥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슬로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다른 스키 이용객과 충돌하여
두개골을 다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하여 끝내 숨졌다.
가스파르 울리엘과 충돌한 스키 이용객은
병원에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검찰은 사고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1997년 데뷔한 가스파르 울리엘은
샤넬의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 영상에 등장한 모델로 유명하다.
그는 2007년 영화 '한니발 라이징'에서
한니발 렉터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전기 영화인 '생 로랑'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2017년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단지 세상의 끝'(It's Only the End of the World)을
통해 '프랑스의 오스카'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새 마블 시리즈이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문라이트'에
출연했으나 작품공개를 앞두고 생을 마감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새 마블 시리즈이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문라이트'에
출연했으나 작품공개를 앞두고 생을 마감했다.